창립 26주년 겸해 산하 시설 대상 공모사업 진행
강북노인종합福·진해금강요양원 등 8개 시설 참여

천태종이 ‘억조창생 구제중생’을 향한 서원과 실천행동에 맞춰 ‘우리 사회의 어려운 이웃을 돕겠다.’는 취지로 설립한 천태종복지재단이 종단의 제2대 종정 대충대종사의 탄신 100주년과 기관 창립 26주년을 앞두고 산하 시설과 연계한 다채로운 복지 프로그램을 펼친다.
천태종복지재단(대표이사 개문 스님·천태종사회부장)은 12월 31일까지 8개 산하 시설과 연계해 ‘천태종 제2대 종정 대충대종사 탄신 100주년 및 천태종복지재단 창립 26주년 기념사업’을 진행한다.
앞서 천태종복지재단은 2월 3일 ‘천태종 제2대 종정 대충대종사 탄신 100주년 및 천태종복지재단 창립 26주년을 기념해 지역사회복지 우수사업 공모를 진행한다.’는 내용의 공문을 각 산하 시설에 하달, 2월 10일부터 28일까지 사업을 접수받았다.
심사결과 강북노인종합복지관(관장 김나현)·강원특별자치도 노인보호전문기관(관장 이만규)·단양장애인복지관(관장 김경섭)·영주시노인복지관(관장 이상규)·유성구남부노인복지관(관장 나영식)·진해금강노인전문요양원(원장 소지 스님)·춘천동부노인복지관(관장 종세 스님)·홍천군종합사회복지관(관장 김시재) 등 8개 시설이 선정됐다.
각 사업은 기관별 특성화 사업과 전통·불교문화가 결합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먼저 강북노인종합복지관은 ‘정심(正心)학교-바른 마음을 배우고 실천하는 심리치유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해당 사업은 심리·정서 안정과 자기돌봄 역량 강화가 필요한 1인 가구를 대상으로 실시된다. 글쓰기·미술 프로그램을 통해 긍정적인 정서를 형성하고 전시회를 통해 성과를 공유하는 내면 안정 수업을 비롯해 천태종의 생활불교 이념을 바탕으로 일상에서 올바른 마음으로 살아가는 방법을 배우는 인문학 강좌, 힐링 명상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홍천군종합사회복지관은 부처님오신날과 어린이날을 맞아 5월 5일 ‘환경’을 주제로 ‘물과 흐름의 중심 홍천! 초록빛의 깨달음 사생대회 및 친환경 비누 조각 대회’를 개최한다. 홍천 강룡사(주지 구화 스님)와 연계해 진행하며, 홍천군에 거주하는 아동 및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다. 각 분야 우수자에게는 상장이 수여될 예정이다.
‘밝은 내일을 위한 천태복지인권센터’는 강원특별자치도 노인보호전문기관이 ‘인권’을 주제로 운영하는 사업이다. ‘노인인권 공감 캠페인’을 통해 △노인 학대 예방 홍보 △기관 관련 소책자 배포 △노인 학대 예방 및 신고 방법 안내 등을, ‘소통 마음 쉼터’를 통해 △노인학대 인식 개선을 위한 설문 △우울감 및 심리정서적 지원 필요성 조사 △노인인권 보호 사례 및 추가 지원 필요 사항 발굴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단양장애인복지관은 기관 이용자를 대상으로 불교문화와 수행을 통한 정서치유 및 사회 통합 프로그램 ‘심등명(心燈明)’을 진행한다. 프로그램은 △자아성찰과 마음의 안정(부처님오신날 체험부스 운영·법문·10염주 및 팔찌 만들기 등) △사회참여와 소통(불교천태중앙박물관 견학·사찰환경보호 활동·불교예술 문화체험 등) △신체적 건강 증진(명상·요가·사찰 묵언 산책 등) △전통문화 체험(템플스테이·전통 차 문화·전통불교 공예·불교 음식 문화·예절 체험) 등으로 구성됐다.
유성구남부노인복지관은 지역주민의 사회적 포용력 증대를 위한 세대·문화 교류 활성화 사업 ‘일여행(一如行) - 다양한 세대가 하나의 진리와 깨달음을 향하는 여정’을 운영한다. 프로그램은 △인연(因緣) △일상다반사(日常茶飯事) △일심(一心)으로 이뤄졌다. ‘인연’은 다문화 이해 교육·전통문화 교육·템플스테이 등 타 문화와의 인연 맺기 프로그램으로, ‘일상다반사’는 사찰 음식·세계 음식·차·커피 문화 등 음식문화 교류 프로그램으로, ‘일심’은 각 프로그램 참여 과정에 대한 기록물을 제작하고 성과를 공유하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춘천동부노인복지관은 대학생과 어르신이 함께하는 ‘MZ-시니어 세대 융합을 위한 인플루언서 양성 프로그램 MZ니어 인플루언서’를 진행한다. 4월 7일부터 참가자를 모집하며, 어르신과 대학생이 한 팀을 꾸려 불교문화와 지역의 천태종 사찰을 홍보한다. 또한 참가자 간 유대감 향상을 위한 불교문화 탐방·다도·발우공양 체험 등 문화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진해금강노인전문요양원은 요양시설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자 하는 입소어르신의 보호자 또는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요양시설 인식개선 프로그램-불교적 돌봄과 나눔, 요양시설에서 실천하다’를 운영한다. 온·오프라인 홍보를 통해 참가자를 모집할 예정이며 △노인 인권 교육(인권·학대예방·치매 등) △동행다실(다도) △치유텃밭 ‘나를 다스리다’(원예활동) △요리는 나눔을 싣고 △불교역사를 찾아서(경주 청강사·불교유적 답사) △지구&지구인 동행(친환경 수세미 나눔) 등을 진행한다.
노인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 신(新) 노년 문화 확산을 위해 영주시노인복지관은 캘리그라피 손글씨 대전 ‘붓으로 쓰는 삶의 2막, 열정으로 물들이다’를 개최한다. 60세 이상 어르신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예선을 통해 상위 28개 작품을 선정한 뒤 본선에서 수상자를 선발할 예정이다. 수상자에게는 상장과 상금이 수여되며, 도록 제작과 온라인 전시 등의 특전이 주어진다.
천태종복지재단 관계자는 “천태종 제2대 종정 대충대종사의 탄신 100주년과 기관 창립 26주년을 앞두고 복지재단의 슬로건인 ‘다하는 마음 더 밝은 내일’을 주제로 지역사회 우수 공모사업을 진행하게 됐다.”고 취지를 설명한 뒤 “이번 공모사업에 선정된 각 기관에서 불자와 지역사회 주민이 모두 어우러지는 우수한 프로그램을 운영해주길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각 프로그램은 올해 12월까지 각 기관 별 일정에 맞춰 진행되며, 자세한 사항은 해당 복지관 홈페이지 또는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창립 26주년 겸해 산하 시설 대상 공모사업 진행
강북노인종합福·진해금강요양원 등 8개 시설 참여
천태종이 ‘억조창생 구제중생’을 향한 서원과 실천행동에 맞춰 ‘우리 사회의 어려운 이웃을 돕겠다.’는 취지로 설립한 천태종복지재단이 종단의 제2대 종정 대충대종사의 탄신 100주년과 기관 창립 26주년을 앞두고 산하 시설과 연계한 다채로운 복지 프로그램을 펼친다.
천태종복지재단(대표이사 개문 스님·천태종사회부장)은 12월 31일까지 8개 산하 시설과 연계해 ‘천태종 제2대 종정 대충대종사 탄신 100주년 및 천태종복지재단 창립 26주년 기념사업’을 진행한다.
앞서 천태종복지재단은 2월 3일 ‘천태종 제2대 종정 대충대종사 탄신 100주년 및 천태종복지재단 창립 26주년을 기념해 지역사회복지 우수사업 공모를 진행한다.’는 내용의 공문을 각 산하 시설에 하달, 2월 10일부터 28일까지 사업을 접수받았다.
심사결과 강북노인종합복지관(관장 김나현)·강원특별자치도 노인보호전문기관(관장 이만규)·단양장애인복지관(관장 김경섭)·영주시노인복지관(관장 이상규)·유성구남부노인복지관(관장 나영식)·진해금강노인전문요양원(원장 소지 스님)·춘천동부노인복지관(관장 종세 스님)·홍천군종합사회복지관(관장 김시재) 등 8개 시설이 선정됐다.
각 사업은 기관별 특성화 사업과 전통·불교문화가 결합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먼저 강북노인종합복지관은 ‘정심(正心)학교-바른 마음을 배우고 실천하는 심리치유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해당 사업은 심리·정서 안정과 자기돌봄 역량 강화가 필요한 1인 가구를 대상으로 실시된다. 글쓰기·미술 프로그램을 통해 긍정적인 정서를 형성하고 전시회를 통해 성과를 공유하는 내면 안정 수업을 비롯해 천태종의 생활불교 이념을 바탕으로 일상에서 올바른 마음으로 살아가는 방법을 배우는 인문학 강좌, 힐링 명상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홍천군종합사회복지관은 부처님오신날과 어린이날을 맞아 5월 5일 ‘환경’을 주제로 ‘물과 흐름의 중심 홍천! 초록빛의 깨달음 사생대회 및 친환경 비누 조각 대회’를 개최한다. 홍천 강룡사(주지 구화 스님)와 연계해 진행하며, 홍천군에 거주하는 아동 및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다. 각 분야 우수자에게는 상장이 수여될 예정이다.
‘밝은 내일을 위한 천태복지인권센터’는 강원특별자치도 노인보호전문기관이 ‘인권’을 주제로 운영하는 사업이다. ‘노인인권 공감 캠페인’을 통해 △노인 학대 예방 홍보 △기관 관련 소책자 배포 △노인 학대 예방 및 신고 방법 안내 등을, ‘소통 마음 쉼터’를 통해 △노인학대 인식 개선을 위한 설문 △우울감 및 심리정서적 지원 필요성 조사 △노인인권 보호 사례 및 추가 지원 필요 사항 발굴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단양장애인복지관은 기관 이용자를 대상으로 불교문화와 수행을 통한 정서치유 및 사회 통합 프로그램 ‘심등명(心燈明)’을 진행한다. 프로그램은 △자아성찰과 마음의 안정(부처님오신날 체험부스 운영·법문·10염주 및 팔찌 만들기 등) △사회참여와 소통(불교천태중앙박물관 견학·사찰환경보호 활동·불교예술 문화체험 등) △신체적 건강 증진(명상·요가·사찰 묵언 산책 등) △전통문화 체험(템플스테이·전통 차 문화·전통불교 공예·불교 음식 문화·예절 체험) 등으로 구성됐다.
유성구남부노인복지관은 지역주민의 사회적 포용력 증대를 위한 세대·문화 교류 활성화 사업 ‘일여행(一如行) - 다양한 세대가 하나의 진리와 깨달음을 향하는 여정’을 운영한다. 프로그램은 △인연(因緣) △일상다반사(日常茶飯事) △일심(一心)으로 이뤄졌다. ‘인연’은 다문화 이해 교육·전통문화 교육·템플스테이 등 타 문화와의 인연 맺기 프로그램으로, ‘일상다반사’는 사찰 음식·세계 음식·차·커피 문화 등 음식문화 교류 프로그램으로, ‘일심’은 각 프로그램 참여 과정에 대한 기록물을 제작하고 성과를 공유하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춘천동부노인복지관은 대학생과 어르신이 함께하는 ‘MZ-시니어 세대 융합을 위한 인플루언서 양성 프로그램 MZ니어 인플루언서’를 진행한다. 4월 7일부터 참가자를 모집하며, 어르신과 대학생이 한 팀을 꾸려 불교문화와 지역의 천태종 사찰을 홍보한다. 또한 참가자 간 유대감 향상을 위한 불교문화 탐방·다도·발우공양 체험 등 문화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진해금강노인전문요양원은 요양시설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자 하는 입소어르신의 보호자 또는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요양시설 인식개선 프로그램-불교적 돌봄과 나눔, 요양시설에서 실천하다’를 운영한다. 온·오프라인 홍보를 통해 참가자를 모집할 예정이며 △노인 인권 교육(인권·학대예방·치매 등) △동행다실(다도) △치유텃밭 ‘나를 다스리다’(원예활동) △요리는 나눔을 싣고 △불교역사를 찾아서(경주 청강사·불교유적 답사) △지구&지구인 동행(친환경 수세미 나눔) 등을 진행한다.
노인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 신(新) 노년 문화 확산을 위해 영주시노인복지관은 캘리그라피 손글씨 대전 ‘붓으로 쓰는 삶의 2막, 열정으로 물들이다’를 개최한다. 60세 이상 어르신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예선을 통해 상위 28개 작품을 선정한 뒤 본선에서 수상자를 선발할 예정이다. 수상자에게는 상장과 상금이 수여되며, 도록 제작과 온라인 전시 등의 특전이 주어진다.
천태종복지재단 관계자는 “천태종 제2대 종정 대충대종사의 탄신 100주년과 기관 창립 26주년을 앞두고 복지재단의 슬로건인 ‘다하는 마음 더 밝은 내일’을 주제로 지역사회 우수 공모사업을 진행하게 됐다.”고 취지를 설명한 뒤 “이번 공모사업에 선정된 각 기관에서 불자와 지역사회 주민이 모두 어우러지는 우수한 프로그램을 운영해주길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각 프로그램은 올해 12월까지 각 기관 별 일정에 맞춰 진행되며, 자세한 사항은 해당 복지관 홈페이지 또는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