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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 해동사는 12월 22일 경내에서 신도들이 모은 황금돼지저금통을 천태종복지재단에 전달했다. |
12월 22일, 천태종복지재단에
천태종 안동 해동사가 동지를 맞아 특별한 기부를 펼쳤다.
해동사(주지 덕중 스님)는 12월 22일 경내에서 신도들이 모은 황금돼지저금통 70여 개를 천태종복지재단(대표이사 문덕 스님ㆍ천태종 총무원장)에 전달했다.
이 자리에서 덕중 스님은 ‘공명지조(共命之鳥)’ 일화를 말하며 “상대방을 죽이면 결국 함께 죽는다는 뜻처럼 모든 사람은 한 몸으로 생각해서 서로의 마음과 정신을 상하게 하지 말아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덕중 스님은 “선행실천의 마음에서도 자신을 과시하거나 보상받는 마음 없이 해야지만 자비심과 지혜를 쫓을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하며, 선행과 공동체 의식을 강조했다.
이날 해동사가 전달한 황금돼지저금통으로 모은 후원금은 노인복지시설 설립기금으로 쓰일 예정이다.
천태종복지재단 관계자는 “황금돼지저금통 전달식을 통해 자발적인 나눔 활동을 실천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으며, 매년 저금통 기부사업을 통해 지역사회 나눔 문화 확산에 기여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조용주 기자 smcomnet@naver.com
<저작권자 © 금강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출처 : http://www.ggbn.co.kr/news/articleView.html?idxno=40174
12월 22일, 천태종복지재단에
천태종 안동 해동사가 동지를 맞아 특별한 기부를 펼쳤다.
해동사(주지 덕중 스님)는 12월 22일 경내에서 신도들이 모은 황금돼지저금통 70여 개를 천태종복지재단(대표이사 문덕 스님ㆍ천태종 총무원장)에 전달했다.
이 자리에서 덕중 스님은 ‘공명지조(共命之鳥)’ 일화를 말하며 “상대방을 죽이면 결국 함께 죽는다는 뜻처럼 모든 사람은 한 몸으로 생각해서 서로의 마음과 정신을 상하게 하지 말아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덕중 스님은 “선행실천의 마음에서도 자신을 과시하거나 보상받는 마음 없이 해야지만 자비심과 지혜를 쫓을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하며, 선행과 공동체 의식을 강조했다.
이날 해동사가 전달한 황금돼지저금통으로 모은 후원금은 노인복지시설 설립기금으로 쓰일 예정이다.
천태종복지재단 관계자는 “황금돼지저금통 전달식을 통해 자발적인 나눔 활동을 실천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으며, 매년 저금통 기부사업을 통해 지역사회 나눔 문화 확산에 기여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조용주 기자 smcomnet@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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