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사는 11월 11일 천태종복지재단 사무총장 성해 스님을 비롯해 예술·문화·복지·아동 분야 전문가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사진=천태종복지재단>
천태종복지재단이 제3회 ‘아동·청소년 만화 공모전’ 수상작 28개를 선정·발표했다.

사회복지법인 대한불교천태종복지재단(대표이사 문덕 스님·천태종 총무원장)은 지난 9월 1일부터 10월 29일까지 아동·청소년을 대상으로 ‘전국 아동·청소년 만화 공모전-2021 천태문화노리’를 진행했다. 이후 심사를 거쳐 11월 16일 수상작을 선정했다.

이번 공모전은 ‘환경보호’를 단일주제로 진행됐다. 천태종복지재단 사무총장 성해 스님을 비롯해 예술·문화·복지·아동 분야의 심사위원들은 엄정한 과정과 토론을 거쳐 심사를 진행했다. 심사는 △예술성 △창의성 △적합성 △완결성 등 총 4가지를 기준으로 평가됐다. 심사 결과 4개 부문(초등학생 저·고학년ㆍ중ㆍ고등학생)의 최우수상ㆍ우수상ㆍ장려상ㆍ특별상 수상자가 선정됐다.

만화 공모전 심사위원은 “주제 표현과 전달력, 구성과 연출력, 회화적 요소를 중심으로 심사를 진행했다.”며 “코로나19로 인한 심각한 환경문제가 대두되고 있는 사회적 환경에 맞춘 주제를 제시한 점에서 아동·청소년이 환경에 대한 인식을 변화할 수 있는 계기가 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최우수상 수상자로 선정된 4명은 상장과 상금 각 50만 원, 우수상 4명은 상장과 상금 40만 원, 장려상 10명은 상장 및 상금 30만 원, 특별상 10명은 상장 및 상금 20만 원이 각각 수여된다.

천태종복지재단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별도의 시상식 없이 수상자에게 상장과 상금을 비대면으로 전달할 예정이다.

<이하 수상자 명단>


정현선 기자 honsonang@daum.net

출처 : 금강신문(http://www.ggb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