쓰레기 분리배출 방법 안내.

천태종복지재단이 ‘기후위기 비상대응’에 대한 동참으로 친환경 복지시설 조성을 위한 실행계획을 마련한다.

(사)천태종복지재단(대표이사 문덕 스님ㆍ천태종 총무원장)은 5월 7일 보도자료를 통해 “‘생명과 환경이 존중되는 행복공동체 구현’이라는 법인 사명에 따라 ‘기후위기 비상대응’에 동참하고자 ‘친환경 복지시설 조성을 위한 실천계획’을 마련해 시행한다.”고 밝혔다.

‘친환경 복지시설 조성을 위한 실천계획’은 코로나19 및 기후변화 문제와 그 피해가 나날이 심각해지는 현 상황에서 사회복지 현장의 친환경 대책을 선도하고, 시행 주체로서 환경보호를 지역사회 운동으로 확산하고자 마련됐다.

실행계획으로는 △개인 텀블러 사용 △식당 내 천연세제(EM발효액) 사용 △분리수거 캠페인 진행 △도시락 지원 시 다회용기 사용 등이다. 복지재단은 산하 시설에 이같은 실천을 독려할 게획이다.

이와 함께 산하 시설 내에서 많이 쓰이는 플라스틱컵ㆍ종이컵 등 일회용품과 불필요한 종이 출력 등 쓰레기 배출량을 줄이기 위해 사회복지현장에서 실천 가능한 친환경 아이디어 공모를 진행하며, 실현 가능성과 효과성이 높은 아이디어를 채택해 각 산하시설 및 유관기관에 배포함으로써 친환경 사회복지시설 조성을 개선과제로 만들어 시행할 계획이다.

조용주 기자 smcomnet@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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