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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태종복지재단·삼광사, 청송 산불 이재민 식사 지원

2025-03-31

3월 27일, 청송군종합문화복지타운서
이재민·소방공무원 등에 도시락 제공


천태종복지재단과 삼광사는 3월 27일부터 청송군종합문화복지타운에서 산불 이재민과 소방공무원 500여 명에게 식사를 제공했다. 식사 지원은 29일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천태종복지재단과 삼광사는 3월 27일부터 청송군종합문화복지타운에서 산불 이재민과 소방공무원 500여 명에게 식사를 제공했다. 식사 지원은 29일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역대 최악의 산불이 전국에서 동시다발적으로 확산 중인 가운데 이재민과 화재 진압대원들을 위한 지원의 손길도 잇따르고 있다. 천태종복지재단과 부산 삼광사는 산불 발생 지역 중 경북 청송 지역을 찾아 이재민과 산불 진화를 위해 투입된 소방공무원을 대상으로 3일간의 식사 지원에 나섰다.

천태종복지재단(대표이사 개문 스님·천태종사회부장)과 부산 삼광사(주지 용암 스님)는 3월 27일 청송군종합문화복지타운에서 산불 이재민과 소방공무원 500여 명에게 식사를 제공했다. 이번 지원에 사용된 ‘참! 좋은 사랑의 밥차’와 식료품 등은 삼광사가 지원했으며, 식사는 29일까지 제공할 예정이다.

이번 식사 지원 봉사활동에는 천태종복지재단 사무총장 자운 스님을 비롯해 천태종복지재단 서울·부산지부와 영주시노인복지관 소속 임직원, 삼광사 효 봉사단, 청송 장안사 신도 등이 동참했다. 이재민과 소방공무원에게 지원된 음식은 △소고기미역국 △제육볶음 △두루치기 △소고기무국 등이다.

자원봉사에 동참한 천태종복지재단 사무총장 자운 스님은 “산불과 산불 진압 헬기 추락 사고로 희생된 분들의 극락왕생과 현장에서 산불 진화와 피해 복구를 위해 애쓰는 모든 분의 안전을 기원한다.”면서 “산불 피해 이재민이 조속히 평화로운 일상으로 복귀하실 수 있도록 천태종복지재단에서도 다방면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경북 의성에서 발생한 산불은 청송군을 휩쓸어 28일 현재 사망 3명·실종 1명·중상 1명의 인명피해가 발생했고, 8,000여 명이 대피했다.

한편 천태종복지재단은 경북지역을 휩쓴 대형 산불로 인해 발생한 이재민을 조속히 지원하고자 긴급 성금 모금 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도시락을 포장하고 있는 자원봉사자들. 도시락을 포장하고 있는 자원봉사자들.



자원봉사자들이 도시락을 포장하고 있다. 자원봉사자들이 도시락을 포장하고 있다.



소방공무원이 지원받은 도시락을 옮기고 있다. 소방공무원이 지원받은 도시락을 옮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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