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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태종복지재단, 제14회 전통문화체험마당 성료

2020-06-02
천태종복지재단은 5월 30일 전국 11개 천태사찰에서 ‘제14회 전통문화체험마당’을 개최했다.<사진=천태종복지재단>

5월 30일, 전국 천태사찰 11곳서

불기 2564년 부처님오신날을 맞아 전국 천태사찰에서 전통문화체험마당이 열렸다.

천태종복지재단(대표이사 문덕 스님ㆍ천태종 총무원장)은 5월 30일 전국 11개 천태사찰에서 ‘제14회 전통문화체험마당’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서울 관문사ㆍ삼룡사ㆍ구강사ㆍ명화사, 부산 삼광사, 인천 황룡사, 분당 대광사, 마산 삼학사, 원주 성문사, 영주 운강사, 안동 해동사 등에서 열렸다. 행사는 코로나19 감염 예방 및 확산 방지를 위해 체온 측정 및 마스크 착용, 손 씻기 및 소독 등 철저한 예방수칙 하에 실시됐다.

행사에 참가자들은 도자기와 도자기용 물감을 이용해 도자기 페인팅 체험을 진행했으며, 페인팅 한 도자기는 전문가가 가마에 구워 다시 참가자에게 전달했다.

참가자들은 “내가 직접 만든 도자기를 구워서 실용적으로 사용할 수 있어서 좋다.”고 소감을 전하는 등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천태종복지재단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인해 비접촉프로그램인 도자기 페인팅을 진행했다, 감염병 예방수칙과 매뉴얼을 통해 코로나19 감염 예방과 확산방지에 힘썼다.”면서 “내년에는 다양한 활동으로 한국 고유전통문화를 소개하고 체험하는 기회를 제공해 전통적 문화를 공유하고 지원하는 계기가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도자기 페인팅 체험을 하고 있는 참가자들.<사진=천태종복지재단>
본인이 직접 만든 작품을 선보이는 참가자.<사진=천태종복지재단>

조용주 기자  smcomnet@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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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원본 링크 : http://www.ggbn.co.kr/news/articleView.html?idxno=41091